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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에 따른 위스키의 분류

by 알로하센 2023. 6. 26.
몰트 위스키(Malt Whisky)

스코틀랜드에서 대맥의 맥아만을 원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몰트 위스키는 전통적인 위스키로 맥아를 건조할 때 피트를 이용하여 보리 낱알에 향이 스며들어 위스키의 고유한 스모키 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위스키는 반드시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증류한 후 오크통에서 최소 3년 이상을 숙성시켜야 한다. 이렇게 숙성이 되는 동안 각각의 오크통에서는 오크통의 특징에 따라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게 된다. 스코틀랜드 초원에 널려 있는 피트(Peat: 탄화작용의 정도가 가장 낮은 석탄)는 연소할 때 지극히 강한 연기를 내뿜는데, 이것이 Smoky Flavor란 특유의 훈연향이 술맛에 베이게 한다.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단일 증류소에서 저장, 숙성된 위스키를 각 통의 미묘한 향과 맛에 따라 여러 가지를 섞어서 만든 몰트 위스키이다.

퓨어 몰트 위스키 (Pure Malt whisky): 각기 다른 증류소에서 저장, 숙성된 위스키를 섞어서 만든 몰트 위스키이다.

 

그레인위스키(Grain Whisky)

그레인위스키는 옥수수, 밀, 호박, 귀리 등 여러 가지 곡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이 곡물들을 섞어서 만들어낸 위스키로 소량의 몰트를 첨가하고 당화, 발효시킨 후 연속식 증류기로 증류하여 만든 위스키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레인위스키는 특징이 강한 몰트 위스키와는 달리 알코올 도수가 높고, 향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그레인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3년 정도의 숙성과정을 거친 그레인위스키는 상대적으로 맛이 가벼워 몰트 위스키와 혼합하여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그레인위스키의 제조원가는 몰트 위스키의 절반 정도밖에 안 한다.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현재 우리가 즐겨 마시고 있는 대부분의 위스키가 블렌디드 위스키에 해당한다. 이 위스키는 개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만든 것으로, 몰트 위스키의 블렌딩 비율 정도에 따라서 맛과 향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스탠더드급의 위스키는 몰트 위스키의 블렌딩 비율이 낮으며, 프리미엄급으로 올라갈수록 몰트 위스키의 블렌딩 비율이 많이 함유되어 부드러운 위스키로 만들어진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저장해 놓은 오크통의 특성과 저장위치 그리고 생산연도에 따라서 각각 위스키의 맛과 향, 색에서 미묘하게 차이를 띠며, 알코올 도수는 보통 80~86 Proof를 함유하고 있다. 블렌딩을 하는 기술자를 마스터 블렌더(Master Blender)라고 하는데, 이들이 위스키의 원액을 적절하게 블렌딩 하여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내는데, 이때 위스키의 맛과 향이 결정되고, 이 과정을 블렌딩이라고 부른다. 블렌딩을 하는 목적은 몰트의 훈연향을 없어지게 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위스키를 만들며, 위스키 품질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블렌딩을 하는 기술자를 마스터 블렌더(Master Blender)라고 한다.

 

콘 위스키(Corn Whisky)

콘 위스키는 옥수수 80%와 다른 곡물의 원료를 섞어 만들어낸 위스키이다. 콘 위스키는 아메리칸 위스키(American Whisky)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이를 버번(Bourbon) 위스키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이 위스키(Rye Whisky)

라이 위스키는 호밀 51%와 다른 곡물을 섞어 만들어낸 위스키로, 이 위스키는 캐나디안 위스키(Canadian Whisky)의 주원료로 사용된다.